2011. 3. 21. 17:01 이야기/팬픽
原作者 : 浅木原忍 (http://r-f21.jugem.jp/) 原題 : 闇色メモリー (http://coolier.sytes.net:8080/sosowa/ssw_l/?mode=read&key=1250764821&log=84) 그림 : 11837 번역 : 선배 작품 태그 : 비봉클럽, 바보 사인조와 보호자...같은 오리캐 있음, 루미미스가 내 먹이사슬, 꽤나 백합 一 여름은 밤, 이라고 마쿠라노소시1)가 말했지만, 여름에 밤이 찾아오는 것이 느리다. 익숙하지 않은 차림을 한 자신을 내려다보면서, 나는 초조하게 시계로 눈을 돌렸다. 시간은 열아홉시. 한숨을 쉬면서 고개를 들자, 아직 태양이 가라앉지 않은 하늘에, 달과 별이 엷게 빛나고 있다. 나 참, 달과 별에서 정확한 시각을 알아봤자, 늦게 와선 의미가 ..
2011. 3. 16. 21:36 이야기/팬픽
原作者 : 浅木原忍 (http://r-f21.jugem.jp/) 原題 : ヒマワリの咲かない季節 (http://coolier.sytes.net:8080/sosowa/ssw_l/?mode=read&key=1249505488&log=83) 그림 : 상록수 번역 : 선배 작품 태그 : 비봉클럽, 유카와 리글… 같은 오리캐 있음, 희미하게 백합 냄새. 一 눈시울을 열자, 눈앞에 우사미 렌코의 얼굴이 있었다. 「안녕, 메리――」 멍한 시야에 고양이 같은 미소가 달라붙어, 나는 눈을 깜빡거렸다. 사고 가동이 느리다. 상황 파악을 따라가지 못하는 나에게, 렌코는 등을 돌렸다. 「아침밥 곧 되는데, 먹을래?」 「……응.」 멍하니 대답하면서, 나는 눈을 비볐다. 시선을 둘러보니, 낯선 색의 커튼이 창문에서 흔들리고 있었다..
2011. 3. 7. 08:59 이야기/팬픽
原作者 : 浅木原忍 (http://r-f21.jugem.jp/) 原題 : 真昼の虹を追いかけて (http://coolier.sytes.net:8080/sosowa/ssw_l/?mode=read&key=1247237593&log=80) 그림 : 11837 번역 : 선배 작품 태그 : 비봉클럽, 프리즘리버 삼자매…틱한 오리캐 있음 一 온다 리쿠의 작품 중 무엇을 가장 좋아하는가, 라고 묻는다면 나는 망설이지 않고 『삼월은 붉은 구렁을』로 꼽는다. 실제로 있는지 어떤지도 확실하지 않는 환상의 책, 『삼월은 붉은 구렁을』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네 개의 이야기. 작중에서 말하는 희귀본과 현실의 『삼월은 붉은 구렁을』은 완전하게 겹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엇갈리지도 않게 만들어, 독자와 작자, 현실과 환상은 테두리를 넘..
2011. 3. 1. 18:29 이야기/팬픽
原作者 : 浅木原忍 (http://r-f21.jugem.jp/) 原題 : 時間のかかる念写 (http://coolier.sytes.net:8080/sosowa/ssw_l/?mode=read&key=1292136349&log=133) 원작 태그 : 까마귀텐구 이야기 그림 : 11837 번역 : 선배 텐구 마을의 구석에는 하늘을 날지 못하는 까마귀텐구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어렸을 때 불운의 사고로 날개가 부러져, 그 이후로 하늘을 날 수 없게 되고 말았습니다. 하늘을 날지 못하는 텐구만큼 꼴사나운 존재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밖에서 돌아다니지 못하고, 줄곧 창문으로 하늘만 올려보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녀에게 있어 매일의 즐거움은 누군가가 집으로 보내주는 신문이었습니다. 그녀가 어릴 적부터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