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CD] 몽위과학세기 08 인형재판 ~사람의 형상을 가지고 노는 소녀

夢違科学世紀 ~ Changeability of Strange Dream
08. 人形裁判 ~ 人の形弄びし少女



아아, 나는 어떤 것을 봐버렸어!
지금은 멸종해버린 산견이나 캇파라도, 전부 3D CG로 볼 수 있는 시대인데……
그런데도 눈앞의 저런 생물은 본적이 없어.

산견보다 더 크고, 쥐 처럼 검은 생물. 눈만이 붉게 빛나고 있어
……아니, 토끼였었나? 눈이 붉었어.
그렇지만, 그 눈이 붙어있는 쪽이 이상했던거야.
이렇게…… 정면에 두개가 붙어있었어. 그래, 너의 눈처럼.
인간들이 대체로 모두 그렇지만.

얼굴의 크기는 사람얼굴의 크기와 비슷했어.
그럼 인간의 얼굴이었었나? 그렇게 말하자면 인간의 얼굴이었었네. 얼굴이었어. 분명.
인간의 얼굴을 가진 큰 쥐, 너, 그런짐승 혹시 알아?

──그 때, 큰쥐는 들은 기억이 있는 기분 나쁜 소리를 냈어.
역시 나를 뒤쫓아 오던 것은 그 큰쥐였던거야.
하지만, 지금은 나를 보고있지 않았어. 붉게 빛나는 곳을 보고있을 뿐.

그래…… 주변을 붉게 물들이고 있었던 것은 그 큰쥐의 얼굴이 아니었던거야!
놀랍게도, 기분 나쁜 큰쥐는 그 붉은 빛을 두려워하고 있었어.
나는 그 붉게 빛나는 곳으로 얼굴을 돌렸는데……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