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4. 10:08 환상향/OST
夢違科学世紀 ~ Changeability of Strange Dream 03. 上海紅茶館 ~ Chinese Tea 짙은 녹색 저 편에 있는, 그것은 붉은 저택이었어. 저택의 주변에는, 짙은 녹색과, 하얗게 빛나는 호수…… 정말로 멋진 경관이지? 이렇게나 붉지만, 왠지 자연스레 마음에 와닿아. 이런 색채, 어딘가 아이같은 느낌이 들어서…… 난 정말 좋아해. 조금만 더 가까이 가볼까? 갑자기 방문하는것이 실례되는건 아닐까? 더욱이 눈앞에 있는 저택은 날 순순히 들여보내줄까? 근데, 왠지, 꿈속에서 무서운 느낌이 들어. 나도 참 ……어머, 메이드가 나왔어. 저사람한테 물어볼까? 이렇게나 멋진 저택의 주인에게, 인사를 청하고 싶다고.
2010. 12. 4. 10:07 환상향/OST
夢違科学世紀 ~ Changeability of Strange Dream 02. 華胥の夢 「ㅡ아, 그래서 말야. 어제는 이런 꿈을 꿨어」 「……그런데, 또 꿈이야기야?」 「응, 오늘은 꿈얘기 하려고 널 부른건데」 내 이름은 마에리베리 한. 이 어두운거리에서 오컬트서클 활동을 하고 있지. 보통의 오컬트서클과는 달리, 우리쪽은 착실한 영능활동을 하지 않는, 소위 불량서클이지만……. 거기에 서클이라기도 좀 그런게, 서클멤버가 단 둘뿐이니. 「네에, 타인의 꿈이야기만큼 얘기하고 있으면 폐되는 것도 없잖아?」 어쨌든 그런건 둘째치고, 사실 내게는 굉장한 능력이 있어. 우리집안이 대대로 옛날부터 영감이 뛰어난듯 하지만…… 나는 세계안의 결계, 즉 경계를 볼 수 있어. 우리들 서클은 결계의 틈새를 찾아내서는 다른 세계..
2010. 12. 4. 10:06 환상향/OST
夢違科学世紀 ~ Changeability of Strange Dream 01. 童祭 ~ Innocent Treasures 꿈과는 다른, 환상의 아침안개의 세계가 지닌 기억을 비추는 세상은, 무너져가는 모래위에 헛 꿈의, 오래된 유현의 세계가 지닌 역사를 맑은 해는, 가라앉아가는 거리에 (밤이 아침이 된다. 환상의 아침안개가 피어 오르는 가운데 밤이 아침이 된다. 나는 환상의 세계에서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고 있었다. 아이들은 모두 즐거워했다. 모두 웃고있었다) 환상일까, 모래위의 누각일까 새벽까지, 이 꿈, 나비의 꿈 (……이렇게나 환하게 웃는 아이를 마지막으로 본 건 대체 언제였을까. 들어본 적 없는 신기한 노래, 신기한 춤. 아무래도 오늘은 축제인듯하다. 나도, 언젠가는 이렇게 아이들의 웃음이 피어나는..
2010. 12. 3. 20:06 환상향/OST
蓮台野夜行 ~ Ghostly Field Club 11. 幻想の永遠祭 단풍도 이제 끝나갈 무렵이었다. 우리 불량서클은 가늘게나마 계속되고있다. 밤이 되면 하늘을 보고 시간을 중얼거리는 독특한 파트너는 나와의 약속에 늦고 있었다. 「늦어서 미안!」 「2분 19초 지각.」 파트너는 사진을 내밀며, 평소대로 말하기 시작했다. 「것보다 메리, 하쿠레이신사에 있는 입구를 보러가지 않을래?」 ㅡ11월 3일 2시 29분 59초 메리와 렌코가 벚꽃으로 둘러싸인 명계에 들어가기 1초전
2010. 12. 3. 20:04 환상향/OST
蓮台野夜行 ~ Ghostly Field Club 10. 少女幻葬 ~ Necro-Fantasy ㅡ 렌코가 말했던 묘석은 이것이겠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렌코가 나를 재촉한다. 나는 묘지를 만져보거나, 졸탑파를 뽑는등 여러수단을 동원해봤다. 렌코는 하늘을 보더니, 2시 27분 41초, 라고 중얼거리고 있다. 기분나뻐. 결국, 묘지를 망치고 있는것은 나뿐인가. 묘석은 무거우니 굴릴 수 밖에……. 「정확히 2시 30분!」묘석을 4분의 1정도 굴렸을 때. 가을인데도 갑자기 눈앞에 벚꽃의 세계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