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12. 18:38 무한관/일상
※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 사건과 실제 인물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S는 초대 선미와 관계 없습니다. ※J는 2대 선미와 관계 없습니다. J: 반 클리프 앤 아펠? 왠일이냐? 쥬얼에는 별 관심 없는 줄 알았는데? S: 내가 할려는 거 아냐. 엘냥 생일 선물로 줄려고. J: 걔한테 줄 선물이면 시계는 안하는게 좋을 껄. 거기다 저런 선물 받으면 너무 부담스럽지. S: 선물은 비쌀수록 좋은거야. J: 선물은 마음이 중요한거 아니였냐? S: 응. 그리고 마음은 가격표로 측정하는거지. J: 세상엔 돈보다 중요한 것도 있다고 하던데? S: 응, 권력! 근데 그거 돈으로 살 수 있어. J: 너무 당당하게 말하니 할말이 없다.
2012. 8. 4. 08:32 무한관/일상
휴가 나온지는 나흘은 됬지만 이제야 근황을 올리는 군바리 HABAS입니다. 이제야 상병을 달았네요.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가까워 지고 있고.. 세상은 참 변해있고 저도 많이 변한 거 같고.. 일단 자세한 건 생략하고. 부대생활은 옛날 전입했을 때보단 많이 나아진 상황이기는 한데 뭐랄까... 아직은 멀었다는 느낌? 뭣보다 지긋지긋함. 빨리 전역하고 싶어요. 친구들 중에서도 슬슬 전역자가 보이는 편이라서 초조하기는 한데 빨리 간 사람들은 빨리 가야된다는 생각도 들고. 그때라도 입대하기를 진짜 잘했다는 느낌도 많이 들고 한답니다. 다만 문제점은 언어실력이 너무 떨어졌다는 거 정도겠네요. 처음에 자대에 가서 소식 남겼을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상병이라니... 시간 참 정말 빠르네요. 너무 빨리 가는 거 같..
2012. 2. 12. 12:16 동화/해보았다
연주자: まらしぃ (마라시이) 안녕하세요, 세드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햐다인님의 "일상" 테마곡들을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마라시이님이 연주하셨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일상 오프닝도 드롭메뉴로 집어넣었습니다. 마라시이입니다. 일상의 OP 곡을 연주해 보았습니다. 연주하기 즐거운 곡이므로 텐션 높은 연주입니다! <br />&amp..
2011. 8. 30. 06:09 무한관/일상
안녕하세요 HABAS/루루포입니다.. 오늘부로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쓰고 싶은 말은 너무 많은데 막상 쓸려고 하니까는 말이 생각이 안나오는게 함정이네요. 동방을 접한지 2년반... 여기 동방채널에서 활동하게 된게 1년 반...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이런 경험들을 안겨준 동방은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식자를 가르쳐주신 선미님과 같은 동방채널 팀원분들인 구솔님.. 루미스님, 그리고 첼라님랑 에스님랑 토코님 그리고 세드님, 언제나 늘 수고하십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저퀼 번역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식자는 지금도 별 자신이 없네요 허허.. 허참.. 쓸말은 진짜 많았는데 막상 쓸게없네요. 네 그럼 군대다녀오겠습니다. 휴가 떄 뵐수 있다면 좋겠네요.. 그럼 다..
2011. 8. 5. 23:27 무한관/일상
DYS: 안녕하세요 SM: 하잉 DYS: 숙제하기 싫어서 번역하고 있습..(...) SM: (...) 무슨 작품 하세요? DYS: 마법사들의 우울요. 오옷.. 빨리 끝내고 숙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니 작업속도가 미친듯이 빨라지는 것 같아요... 이것이 바로 마감혼? SM: 아뇨. 마감혼은 마감 직전까지 놀다가 마감 전에 철야하는 거지요. DYS: ...... SM: 좀더 내공이 쌓이면 주변인들을 함께 철야시킨다든지 하는 다양한 스킬을 전개시킨답니다. DYS: (쿨럭) SM: 편집장을 피해서 자아찾기 여행을 떠난다든지 그러다 걸려서 통조림된다든지 이런것이 마감혼입니다!! DYS: (...) SM: 결론. 마감은 초과하라고 있는거야!! DYS: 안그래도 주말에 놀아제낀 덕분에 오늘 내일 철야하게 생겼어요. ..
2011. 8. 4. 20:49 무한관/일상
어느 한국학생이 미국 유학 시절, 영어가 안 들려 강의 때마다 애를 먹지만 심리학 시간만 되면 딴 사람이 되었다. 금발의 제니교수는 그 날도 강의를 시작하면서 주제를 칠판에 섰다. ‘만약 당신이 사흘 후에 죽는다면’ 여기에 관해 세 가지 일을 생각해 보고 각자가 발표해 보라는 거였다. ‘부모님을 찾아뵙고, 애인하고 여행하고, 다툰 사람과 화해할 겁니다.’ 의외로 죽음을 앞두고 하고 싶은 세 가지 일들은 지극히 평범한 것들이었다. 학생들의 대답을 다 들은 후에 교수는 칠판에 이렇게 섰다. Do it now ! 어수선했던 강의실은 찬물을 끼얹은 듯 일시에 조용해질 때 그녀는 말했다. ‘죽음이 닥칠 때까지 그런 일들을 미루지 말고, 지금 즉시 그 일들을 하세요!’ 제가 이 글을 보았을때 저는 선택을 두고 망설..
2011. 5. 14. 22:40 무한관/일상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서코를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계획으로는 10시쯤 가서 대기타고 갈 생각이었는데 버스가 영 좋지 않은 시간에 왔더군요. 그래서 아쉬운데로 빨리 출발해서 도착한 시간이 11시 좀 넘어서.. 출발할 때는 서늘해서 따뜻하게 입고 갔는데 그게 독이 될줄은... 낮에는 덥더군요; 그래도 기다리는 시간은 그나마 짧고 회장 안에 비교적 빨리 들어갔습니다 코미케 때는 따로 티켓 사고 한적이 없는데 하더라구요. 회장 안이나 코스프레 등도 많이 찍기는 했는데 사정상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주로 흥한게 역시 소년만화 쪽이더군요. 흑집사라던가 이런 것도 있었지만. 마마마랑 동방도 있기는 했었고... 막상 지르고 싶은 건 많았는데 돈을 많이 가지고 못한게.. 몇몇개의 팬시랑 ..
2010. 10. 19. 21:27 무한관/일상
*실수로 내린 곳에서 찍은 사진* 무한관에다는 처음으로 글을 남기네요 12월까지 활동을 잠깐 중단한 스바하입니다.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잠시 번역을 놓고 있는데 요즘 재밌는게 많이 나오고 있네요 Carcharias의 신작이라던가 리글 중독 미기증상 라던가 슬슬 제가 사는 동네는 추워지고 있습니다 한국쪽은 어떨려나요 그래도 섬나라보단 따뜻하겠죠. 사진은 저번에 기차에서 잠깐 자다 잘못 내린 곳입니다... 정말 기찻길이 많아요 섬나라는... 가끔 까마귀들이 기차선로 위에 돌을 놓고 그런다네요. 위험천만한.... 뭐 이러고 지냅니다... 후후 끝나고 나면 많이 업로드 되어있겠죠... 그럼 이만 줄입니다 하필이면 11월달에 블랙옵스가 나온다니.... 아까 쉴겸 동인지 좀 봤는데 내용은 슬픈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