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의 대화

DYS: 안녕하세요

SM: 하잉

DYS: 숙제하기 싫어서 번역하고 있습..(...)

SM: (...) 무슨 작품 하세요?

DYS: 마법사들의 우울요.
오옷.. 빨리 끝내고 숙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니 작업속도가 미친듯이 빨라지는 것 같아요...
이것이 바로 마감혼?

SM: 아뇨. 마감혼은 마감 직전까지 놀다가 마감 전에 철야하는 거지요.

DYS: ......

SM: 좀더 내공이 쌓이면 주변인들을 함께 철야시킨다든지 하는 다양한 스킬을 전개시킨답니다.

DYS: (쿨럭)

SM: 편집장을 피해서 자아찾기 여행을 떠난다든지 그러다 걸려서 통조림된다든지 이런것이 마감혼입니다!!

DYS: (...)

SM: 결론. 마감은 초과하라고 있는거야!!

DYS: 안그래도 주말에 놀아제낀 덕분에 오늘 내일 철야하게 생겼어요.

SM: 아아...... 그것은 마감혼

DYS: 하지만 그 와중에도 번역을 하고 있는 본인. 괜찮아. 문명보다는 생산적이야..!!

SM: 글쎄요.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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