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22. 14:57 동화/해보았다
안녕하세요, 세드입니다. 이번해 5월 25일날 캐나다에서 열렸던 애니메이션 이벤트에서 두개의 동방 어레인지 피아노 앨범을 만들어서 판 적이 있었습니다. 동방 피아노 앨범 1st: http://sedrife.tistory.com/54 동방 피아노 앨범 2nd: http://sedrife.tistory.com/55 기회가 있다면 한국에 와서 사보텐 스토어에 맡기거나 온리전에서 판매해보고 싶기도 했는데 앞으로의 전망을 보니 그런 일은 좀 무리일 것 같은 가능성이 많길래 이번 기회에 한국에 계신 분들한테 풀 공개를 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의 앨범 링크를 타면 오디오 플레이어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대충 트랙리스트를 정리해보자면: 첫번째 앨범: http://sedrife.tistory.com/54..
2011. 7. 16. 10:24 동화/해보았다
그린이: vannedeschenes 연주자: 세드 안녕하세요, 세드입니다. Valerie Deschenes이라는 전문 화가 친구분이랑 합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분은 몇 달전부터 스피드 페인팅으로 인터넷에 입문을 하셨는데 어렸을 때부터 이런 컨셉트 아트나 그래픽 디자인 등등 그림으로 먹고 사는 분이십니다. 온라인에서 서로 만나 게임세계에서 생사(?)를 같이 하게 되었는데 제 유투브 채널을 언제부터 보기 시작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에 든다며 동방 캐릭터를 그리는 것에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그 분이 그릴게 필요하다며 저한테 리퀘스트를 요청했는데 마침 「헤이안의 에일리언」이나 연주해볼까 해서 호쥬 누에를 그려보라고 부탁드렸고 이게 그 합작의 결과입니다. 단지 수두룩한 "팬 아트"가 되는 건 원치 아니하셨기 ..
2011. 4. 14. 02:25 동화/해보았다
연주자: ありおと 출처: http://www.nicovideo.jp/watch/sm8193263 ありおと(아리오토)라는 분이십니다. 성련선 스테이지 4의 필드곡을 신청받았는데 무엇이 좋을까 생각하다가 유투브에서 잠깐 본 이분을 생각해 냈습니다. 전에는 몰랐는데, 니코동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니 이런걸 알게 됬습니다. 1. 네코무스메씨랑 합동 동인을 하고 계십니다. Assault Door라는 동인 서클인데 피아노 어레인지를 중점으로 오늘 나오는 신간 앨범을 포함해 3개의 앨범을 내놓으셨더라구요. (http://assaultdoor.web.fc2.com/index.html) 2. 그림 실력도 대단하셔서 영상에 첨가된 에펙트나 커버는 다 손수 그리신 거라는군요. 여담이지만 사이트를 뒤져다보니 네코무스메씨의 어머..
2011. 4. 1. 08:25 동화/해보았다
연주자: 세드 안녕하세요, 세드입니다. 염마님이 보시면 탄식하고 한탄하실 만우절이 왔네요. 혀를 간직하고 싶으시다면 적당하게 하시는 것이 신상에 좋을 겁니다. 캡틴 무라사예요. 듣기 좋은 곡인데 즉석연주는 안 보이더라, 그래서 쳐봤습니다. 칠때에 제 심정은 떰네일과 딱 맞습니다. 오오, 패기의 하X선장 누님!! (뭔 얘기를 하는거야, 재는...) 나중에 알게 된 이야기지만 성련선 보스 테마 메들리 즉석연주가 있는데 거기 끼어져 있었더라고요. 그분도 때가 되면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악보는 밑을 참조. 그럼 다들 만우절을 멋지게 보내세요. 상식에 사로잡히지 마시길.
2011. 3. 30. 08:30 동화/해보았다
작가: 化け猫 출처: http://www.nicovideo.jp/watch/sm8483185 바케네코의 네코무스메씨이십니다. 성련선 음악들은 원래 ZUN씨가 피아노 소리에 중점을 둔 거라, 이런 분의 손에 맡기면 거의 원곡을 듣는 듯한 느낌에 빠지게 됩니다. 아니, 사실 「봄의 항구에」의 인트로는 완벽한 재현 그 자체입니다. 나즈린 인형은 작가 어머니가 손수 만드신 인형이라고 합니다. 하나 갖고 싶어... 다른 바케네코의 동영상을 보시면 어머님께서 따님을 위해 얼마나 애쓰시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만들어 논 인형들 몇 개일까...) 제가 가지고 있는 악보 또한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2011. 3. 28. 10:24 동화/해보았다
안녕하세요, 조마조마한 세드입니다. 저번편에 말했듯이 마라시님의 영향을 받아 피아노에 푹 빠졌다고 했는데, 어느 정도냐 하면... 초딩때부터 1-2년 배우다 그만두고 그부터 피아노라면 질색을 하고 싫어한 내가 이제는 음질도 안 좋은 피아노를 가지고 곡을 외우면서 1주일에 한번씩 새 곡을 연마, 멋모르고 유투브에 올려 평가받는 제가 되었습니다. (이번주로 52개의 곡을 달성했는데 1년동안이나 이 짓했나...) 동방은 사람을 바꾸는 정도의 능력 그래서 하나씩 올릴 작정인데, 어떻게 시작할까나 생각하다 이 곡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길래 올려봤습니다. (게다가 인기 투표 2위! 오오오, 세인트 누님) 신간 업데이트 (2012.07.07): &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