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및 식자: [Mad Cat]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장비(스킬) 일람
축지의 망토
소비 영력 400 신±0 도±0 불+1
망토로 눈을 속이고 워프한다.
편리한 이동기지만 이 기술로 계속 도망치면 인기가 내려간다.
공간 이동은 선인을 목표로 하는 인간 사이에서 동경의 스킬.
십칠조의 레이저
소비 영력 500 신±0 도+1 불±0
발도의 검광이 공중에 고정되어
틈에서 빛이 쏟아지는 사격기.
17줄기를 모으는 건 요령이 필요한 정밀 작업으로 컨디션에 영향을 받기 쉽다.
욕망의 구혼
소비 영력 200 신+1 도±0 불±0
미코에게 모여있는 욕망을 탄환으로 방출한다.
욕망의 차지 소모가 가장 큰 기술이지만, 그 만큼 강화 시의 성능은 무시무시하다.
약할 때 쓸모없는 정도도 빼어나다.
황금의 검 지팡구
소비 영력 400 신±0 도±0 불+1
공간에 날을 생성하여 적을 찌른다.
장비 위치에 따라 주위를 커버할 수 있어 상하로의 공격이 적은 가운데 귀중한 공격.
동방의 인플루언스
소비 영력 500 신±0 도+1 불±0
주위를 손으로 그은 뒤, 그 자리에 빛이 움직인다.
욕망이 모이면 고리는 크고 길어져 그녀의 권위를 보다 크게 알린다.
고리만 있으므로 중앙은 텅텅 비었다.
거대화하면 그 공간도 크게…
텐폴드의 수청
소비 영력 300 신+1 도±0 불±0
주위의 인기를 모아 흡수한다.
인기는 욕망의 축적으로 직결하며 승패에도 관련된 일이므로, 사용하는 것만으로 인기가 올라간다는 건 남이 보면 치사할지도.
상대는 인기가 모이기 전에 미코를 공격하면 모으려는 인기를 전부 낚아 뺏어올 수 있다.
선부「해가 뜨는 곳의 도사」
소비 영력 0 신±0 도±0 불±0
미코에게서 뿜어져나오는 강렬한 빛이 땅에서 하늘로 가득 채워진다.
범위 공격이지만 보이는대로 바로 아래에 대해 더 빠른 공격이 가능하다.
도부「손바닥 위의 천도」
소비 영력 0 신±0 도±0 불±0
주변에 별이 도는 천구의를 던진다.
주위를 회전하는 별이 상대에게 차례차례 부딪혀서 이게 있는 한 상대는 마음껏 움직일 수 없다.
※여기서부터는 동방심기루에 대한 미리니름이 포함되어있으니 주의바랍니다.
스테이지 (우주를 관장하는 전능도사 토요사토미미노 미코)
Stage1 신비대전
야오요로즈의 대변자
하쿠레이 레이무
BGM 봄빛 오솔길 ~Colorful Path
[스펠카드]
어찰 「신사번영기원찰」
어찰 「대요괴방위제」
Stage2 인마대전
인간대표 마법사
키리사메 마리사
BGM 메이가스 나이트
[스펠카드]
성부「밀리초 펄서」
마부「브레이즈 어웨이」
Stage3 공중대전
압도적인 요괴행자
쿠모이 이치린 & 운잔
BGM 구세대 아저씨와 하이컬러 소녀
[스펠카드]
권부 「분노의 대운괴」
뉴도 「여름의 환상태양」
Stage4 신불대전
영장류를 초월한 고승
히지리 뱌쿠렌
BGM 감정의 마천루 ~ Cosmic Mind
[스펠카드]
저부 「바즈라파니의 주문」
초인 「가루다의 날개」
Stage5 수수께끼의 대전
우주를 관장하는 전능도사
토요사토미미노 미코
BGM 사도의 후타츠이와
[스펠카드]
「장난은 끝인게야」
Stage6 문사이드 페스티벌
언제나 놀라움을 제공하는 너구리 요괴
후타츠이와 마미조우
BGM 환상향의 후타츠이와
[스펠카드]
변화「만월의 화조원」
변화 「조수희화」
변화 「백귀요계의 문」
Stage7 희노애락의 원류
풍부한 표정의 포커페이스
하타노 코코로
BGM 망실의 이모션
[스펠카드]
우부 「근심스런 세상은 근심의 수레」
희부 「앙양의 카구라 사자」
노부 「분노한 기랑의 가면」
「몽키 포제션」
엔딩
인간 마을.
화려한 결투는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다들 견실하게 살자고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축제는 어디까지나 비일상인 것이 아니면 안된다.
일상은 그저 조용하고 평온하면 된다.
레이무: 희망의 가면?
미코: 네, 그것이 사라져 버린 게 인간들의 마음이 황폐해진 이유입니다.
미코: 잘 만들어진 가면은 감정을 아주 잘 표현하죠.
하지만 그게 도를 넘게 되면 쓰는 것 만으로 감정을 조작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레이무: 아-, 그렇구나-.
확실히 웃는 얼굴 가면은 쓴 것 뿐인데도 웃게 되니까.
레이무: 그래서, 황폐해진 마음을 낫게 하기 위해서 희망의 가면을 만들었다고?
미코: 네, 그렇습니다.
레이무: 하지만 희망의 가면이라니, 대체 어떤 가면이야?
레이무: 뭐어어? 네 얼굴 가면?
미코: 네. 그것이야말로 희망이 되겠죠.
레이무: 자신감이 지나친 거 같은데.
미코: 제 지명도에도 공헌할 수 있는, 일석이조인 가면입니다.
동상 같은 것이죠.
레이무: 그 정도로 뻔뻔하지 않으면 종교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 라는 건가.
미코는 새로운 희망의 가면을 만들었다.
곧바로 희망이 깃든 물건이 되었다는 건 아니지만,
하타노 코코로의 폭주는 멈추었다.
이것으로 인해 인간의 마음에도 평온함이 찾아왔다.
마을에 희망이 가득차게 하는 것도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하지만, 미코는 그 옛날 자신이 제작한 가면이 면령기라는 요괴로 변화한 것에 놀랐다.
그것은 반성이 아닌, 자신의 능력에 자신감을 더 갖게 된 놀라움일 뿐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