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및 식자: [Mad Cat] 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장비(스킬) 일람
위치 레이라인
소비영력 500 신±0 도±0 불+1
빗자루에 올라타 고속으로 부딪힌다.
장비 위치의 앞뒤로 어느 정도로 돌진할지 엑셀을 조절할 수 있다.
긴 빗자루에는 이런 사용 방법도 있다.
라이징 스위프
소비영력 500 신±0 도±0 불+1
마력을 지닌 빗자루로 한방에 쓸어 올린다.
일단 아래로 파고드는 궤도를 그리지만 이 때에도 상대를 제대로 공격하는 게 가능하다.
빛의 궤적이 꼬리를 길게 남기는 이 기술은 보기에도 판타스틱해서 반응이 좋다.
위칭 블래스트
소비영력 500 신±0 도+1 불±0
빗자루를 포신으로 삼아 강력한 미사일을 발사.
대폭발로 주변을 날려버린다.
위아래 슬롯으로 각도 조정이 가능하므로 동작이 크지만 사각은 적다.
스트래토 프랙션
소비영력 600 신+1 도±0 불±0
하늘 위를 향해 탄막을 연사하고 발사한 탄이 유성이 되어 떨어지면서 주위를 공격한다.
적당하게 흩어지기 때문에 떨어지는 탄의 위치가 매 번 불안정한 결점이 있지만
위에서 아래로 공격 가능한 이 기술은 귀찮은 점을 해결해주는 우수한 기술.
스위프 어설트
소비영력 400 신±0 도+1 불±0
빗자루의 추진력을 이용한 그 자리에서 대회전.
그 기세를 이용해 난타하는 완전한 힘 기술.
직전의 기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사용하는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의 궤도를 그린다.
파워풀 드러그
소비영력 400 신+1 도±0 불±0
특수 조제한 마법병을 투척.
던진 병은 일정 시간 뒤에 폭발한다.
충격에 강한 구조라서 지형에 부딪히면 튕겨나온다.
장비 위치에 따라 여러가지 방향으로 던져서 변직척인 공격도 가능하다.참고로 접촉으로 폭발하는 타입도 있는 것 같지만 공중전에서는 쓰기에 매우 나쁘다던가.
연부 「마스터 스파크」
소비 영력 0 신±0 도±0 불±0
마리사의 십팔번인 강렬한 빛과 열의 마법.
레이저를 전개하는데 시간이 필요하지만 위력과 관통력은 다른 추종을 불허한다.
곤란할 때는 화력으로 해결하는 게 제일이다.
혜성 「블레이징 스타」
소비 영력 0 신±0 도±0 불±0
전투 지역에서 물러나 최대 속도로 돌진을 날린다.
전방 돌격에 전념한 나머지 궤도 조정은 일절 불가능하지만 돌진 중의 마리사를 멈추는 것은 불가능.
곤란할 때는 스피드로 해결하는 게 제일이다.
※여기서부터는 동방심기루에 대한 미리니름이 포함되어있으니 주의바랍니다.
스테이지(인간대표의 마법사 키리사메 마리사)
Stage1 화려함에 살다
야오요로즈의 대변자
하쿠레이 레이무
BGM 봄빛 오솔길 ~Colorful Path
[스펠카드]
어찰 「신사번영기원찰」
어찰 「대요괴방위제」
Stage2 풀뿌리 포교활동
강의 심부름 센터
카와시로 니토리
BGM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캇파 ~ Candid Friend
[스펠카드]
수부 「여름의 페트병 로켓」
요괴전함「산페이 파이터」
Stage3 아침인사부터 지옥의 바닥까지
공상 속의 인격 보유자
코메이지 코이시
BGM 하르트만의 요괴소녀
[스펠카드]
본능 「프로이디언」
자부 「콘파인드 이노센트」
Stage4 최강의 적
우주를 관장하는 전능도사
토요사토미미노 미코
BGM 쇼토쿠전설 ~ True Administrator
[스펠카드]
성부 「성덕의 프레스티지」
광부 「무한조의 레이저」
Stage5 갑자기 사라진 인기
영장류를 초월한 고승
히지리 뱌쿠렌
BGM 사도의 후타츠이와
[스펠카드]
「변천의 비파법사」
Stage6 문사이드 페스티벌
언제나 놀라움을 주는 요괴 너구리
후타츠이와 마미조우
BGM 환상향의 후타츠이와
[스펠카드]
변화「만월의 화조원」
변화 「조수희화」
변화 「백귀요계의 문」
Stage7 희노애락의 원류
풍부한 표정의 포커페이스
하타노 코코로
BGM 망실의 이모션
[스펠카드]
우부 「근심스런 세상은 근심의 수레」
희부 「앙양의 카구라 사자」
노부 「분노한 기랑의 가면」
「몽키 포제션」
엔딩
인간 마을.
축제로 인한 소란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지만, 다들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하고 있다.
바쁜 것 같지만, 활기는 넘쳐 보인다.
마리사: 요전번까진, 대낮부터 술 마시면서 난리치는 녀석들이 잔뜩이었는데 말야.
이제 좀 진정이 되어서 조용해진 건가....아니면 성실하게 살자고 마음먹어서 활기 넘치게 저러고 있는 건가.
뭐든 간에 종교인이 아닌 나로서는 뭐가 어찌 된 건지 도통 모르겠네.
???: 옆자리, 괜찮지?
마리사: 엉? 누구야?
마리사: 너...! 이런 곳에.....!
유우기: 관객이 별로 없는데. 오늘은 휴전인 모양이네?
마리사: 휴전?
유우기: 어. 여태까지 매일 보러 왔거든. 지상에서 볼만한 결투 시합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해서.
마리사: 아아, 보러 왔었냐.
마을 인간들이 잘도 그거 갖고 시끄럽게 굴지 않았네.
유우기: 시끌벅쩍한 축제는 인간도 요괴도 상관없어 보이는데?
마리사: 뭐어..... 그렇긴 하지만.
유우기: 그래서, 오늘은 싸우지 않는 거냐? 조용한 게 왠지 불안한데...
마리사: 응, 평화로워졌어. 무서울 정도로.
코코로의 가면은 감정 그 자체로 되어 있다. 그 가면의 수는 66개.
그 중에서, 하나라도 사라진다면 감정은 폭주한다.
폭주한 감정은 주변에 퍼져 나간다.
그리고 갈 곳 없는 감정은 넘쳐나, 언젠가는 힘을 다하게 된다.
절망이 소용돌이치는 인간의 마을은, 희망이 가면이 사라져 폭주한 결과.
감정이 그 힘을 다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날 이후, 코코로는 마리사가 가지고 있던 희망으로 가짜 가면을 만들었다.
그것 덕분에 감정은 밸런스를 되찾았다.
그리고 인간은 미래의 희망을 느끼고 착실하게 살려고 마음먹게 되었다.
하지만 마리사는 이렇게도 생각한다.
희망이 없는 세상이 오히려 더 밝고 재밌지 않았나..... 라고.
희망이 있으면 인간은 모험을 하지 않게 되는 건 아닐까.....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