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및 식자: [Mad Cat] 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장비(스킬) 일람
바람의 흉혈
소비 영력 300 신±0 도±0 불+1
설치한 그릇으로 이동하여 주위를 소용돌이로 난타.
접시가 여러 개 있을 경우, 회전 중에 다시 실행하면 이동을 반복할 수 있다.
사용하면 접시는 오래된 순서대로.
규칙적으로 정리하는 의식이다.
귀룡의 화살
소비 영력 300 신+1 도±0 불±0
하늘 위를 향해서 화살을 쏘는 사격.
겨눈 범위에 접시가 있으면 그 접시를 향해 쏜다.
명중한 화살은 돌아옴과 동시에 여러 개로 분산되어 적에게 덤벼든다.
하나하나 과녁을 준비한 뒤, 하늘에서 맞추는 번거로운 기술이지만 의식은 귀찮고 번거로울수록 효과적인 게 보통이다.
포수명
소비 영력 200 신±0 도+1 불±0
설치한 접시에 주변의 물기운의 흐름을 모아 대량의 물을 상대에게 보낸다.
가까이 있는 접시 전부가 반응하기 때문에, 배치만으로도 물의 흐름은 대단히 강력해진다.
물은 요괴에게 대단히 효과적이고 방화의 뒷처리에 최적이다.
아마노 이와후네
소비 영력 200 신±0 도±0 불+1
하늘을 나는 배를 불러와 호쾌하게 달려든다.
설치한 접시가 후방에 있는 경우, 재입력하면 배를 갈아탈 수 있다.
보는대로 재료는 접시이므로 질그릇을 사용하면 물에 뜨지 않는 진흙배가 완성되어 버린다.
너구리에겐 효과적일지도 모른다.
육임신화
소비 영력 400 신+1 도±0 불±0
불기운의 흐름을 모아, 불을 뿜는다.
불은 설치된 접시를 연결한 길을 따라 흘러가며 경로 위의 접시는 폭발하여 불타오른다.
치밀하게 배치한 뒤 사용하면 멀리서 방화하는 것도 쉽게 할 수 있지만 설치한 접시가 눈에 띄는 게 흠.
입향좌산
소비 영력 400 신±0 도+1 불±0
땅 속의 용맥을 끌어 당겨 지형의 융기로 주위를 날려버린다.
움직일 수 없는 것을 조작하는 건 풍수의 십팔번이지만 큰 변화는 오래 유지할 수 없어
대지는 바로 원래 있어야 하는 장소로 되돌아간다.
풍부「세바퀴의 그릇폭풍」
소비 영력 0 신±0 도±0 불±0
접시를 주위에 돌게 하면서 바람을 일으켜 폭풍으로 주변을 공격한다.
폭풍이 잦아들면 바람을 일으키고 있던 접시는 그대로 설치 상태가 되니 환경에도 좋아 일석이조.
뭐, 부숴지지만.
염부「태을진화」
소비 영력 0 신±0 도±0 불±0
불기운을 전신에 휘감아 아래를 향해 내뿜는 강력한 방화 스펠.
지표에 도달한 불기운은 주위로 퍼지며 상대에게 이차 피해로 케어도 확실.
주위의 영향이 염려되지만 축제라고 하면 화재와 싸움정도는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는 듯하다.
※여기서부터는 동방심기루에 대한 미리니름이 포함되어있으니 주의바랍니다.
스테이지(용맥을 다루는 풍수사 모노노베노 후토)
Stage1 신비대전 그 후
인간대표 마법사
키리사메 마리사
BGM 메이가스 나이트
[스펠카드]
성부「밀리초 펄서」
마부 「브레이즈어웨이」
Stage2 인마대전 그 후
공상의 인격보유자
코메이지 코이시
BGM 하르트만의 요괴소녀
[스펠카드]
본능「프로이디언」
자부 「콘파인드 이노센트」
Stage3 공중대전 그 후
압도적인 요괴행자
쿠모이 이치린 & 운잔
BGM 구세대 아저씨와 하이컬러 소녀
[스펠카드]
권부 「분노의 대운괴」
뉴도 「여름의 환상태양」
Stage4 선불대전 그 후
강의 심부름 센터
카와시로 니토리
BGM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캇파 ~ Candid Friend
[스펠카드]
수부 「여름의 페트병 로켓」
요괴전함「산페이 파이터」
Stage5 다 합쳐서 종교대전?
우주를 관장하는 전능도사
토요사토미미노 미코
BGM 사도의 후타츠이와
[스펠카드]
「장난은 끝인게야」
Stage6
언제나 놀라움을 제공하는 너구리 요괴
후타츠이와 마미조우
BGM 환상향의 후타츠이와
[스펠카드]
변화「만월의 화조원」
변화 「조수희화」
변화 「백귀요계의 문」
Stage7
풍부한 표정의 포커페이스
하타노 코코로
BGM 망실의 이모션
[스펠카드]
우부 「근심스런 세상은 근심의 수레」
희부 「앙양의 카구라 사자」
노부 「분노한 기랑의 가면」
「몽키 포제션」
엔딩
신령묘.
미코가 수련을 위해 세운 도장이다.
선술로 만든 공간에 존재하며, 환상향 안에 있다고 할 수 있는지는 불명.
선인이 되고 싶어하는 일부 괴짜들이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간은 선인이 될 소질이 없다.
후토: ---- 그렇군요, 그 가면 요괴는 그런 녀석이었던 것입니까.
미코: 감정의 폭주를 멈추기 위해선 희망의 가면을 만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서둘러서 재료를 모으도록 하죠.
후토: 도와드릴 수 있게 해주십시오.
미코: 그럼 헌신적인 신자의 희망의 결정을 모아 와 주세요.
후토: 넵.
미코: ..... 뭐야 이건?
후토: 모두의 희망이 뿜어져 나오는 물건이라 합니다.
미코: 아니, 그게 그러니까
미코: 희망의 결정은 좀 더 추상적인 물건...
후토: 초상화라든가 말입니까?
미코: 좀 더 신령(神霊)적인 거야.
후토: 넵, 다시 가져오겠습니다!
...그런데 희망의 가면 말입니다만, 진짜는 어디로 간 걸까요?
미코: 글쎄.
하지만 그걸 찾기 보다, 새로운 걸 만드는 게 더 확실하겠지
후토: 확실히 그렇습니다만...
죄송하지만, 가면 속에 이물(異物)이 들어간 것 같은…
미코: 괜찮아요. 원래 희망의 가면을 만든 사람도 나니까요.
후토: 네?
미코: 매우 그리운 물건 이랍니다.
후토: 그, 그렇습니까.
미코의 희망의 가면은 곧 완성되었다.
본디 희망을 되찾기 위해 인기를 모으고 있었지만, 보람은 있었다.
새로운 희망의 가면을 손에 넣은 코코로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이것 만큼은 미코도 후토도 알지 못했다.
그것이 그렇게 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