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3. 18:19 환상향/OST
蓬莱人形 ~ Dols in Pseudo Paradise 09. Witch of Love Potion 그럴리가 없잖아? 물론 나도 바보는 아니라고. 친구들에게 말해봤자 웃음거리가 될 뿐인걸. 그 가게에서 매혹의 약을 팔고 있었을 줄이야... 그래서, 나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돼지저금통을 깼어. 오후는, 언제나 차 마시는 시간으로 정해져 있었다. 평상시라면 단지 씁쓸할 뿐이던 커피가, 오늘은 조금 달게 느껴졌다. 그것이 미약 -Love Potion-이 들어간 것이었을거라고는... 가장 어른스럽던 나는, 아름다운 삐에로를 사랑하여 행복한 채로 잠에 빠졌다. 남은 정직자는 세 사람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