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CD] 봉래인형 09 Witch of Love Potion

蓬莱人形 ~ Dols in Pseudo Paradise
09. Witch of Love Potion



<위탁판>
그럴리가 없잖아? 물론 나도 바보는 아니라고.
친구들에게 말해봤자 웃음거리가 될 뿐인걸.
그 가게에서 매혹의 약을 팔고 있었을 줄이야...
그래서, 나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돼지저금통을 깼어.

<부클릿>
오후는, 언제나 차 마시는 시간으로 정해져 있었다. 평상시라면 단지 씁쓸할 뿐이던 커피가, 오늘은 조금 달게 느껴졌다.
그것이 미약 -Love Potion-이 들어간 것이었을거라고는...
가장 어른스럽던 나는, 아름다운 삐에로를 사랑하여 행복한 채로 잠에 빠졌다.
남은 정직자는 세 사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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