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모임을 해보았습니다.

왠지 한가한 주말, 사쟁록의 한글화가 완료되었기에 사람들을 불러서 보드게임 모임을 열었습니다.



6시간 플레이 타임으로 계획하고 게임들을 구성해 보았습니다.
시간은 제대로 맞추어서 전부 플레이 하는데 성공!




2번째로 플레이 한 '문화반' 입니다.
준비한 게임중에 이 게임은 한글화 작업을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가 가능한 사람들만 초대되었습니다.
지시카드를 배정하고 주사위로 지시를 받는 게임입니다. 다들 처음 플레이 해보았기 때문에 각 캐릭터 능력은 사용해보지도 못했었지요.
꽤 재미있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글화 대상 리스트에 포함.



사쟁록 지령편
한글화에 꽤 공을 들인 게임입니다. 결과물은 그럭저럭 봐줄만한 퀄로 나온것 같습니다.
지령편에서 가장 인상적인 점은 '그린 아이드 몬스터'에 의한 파르시의 증식.
질투심은 무섭네요 (...)
멜트다운 스펠카드도 무섭습니다. 이 게임 역시 다들 처음 해보는 거라 공격은 많이 오갔는데 방어는 단 한번 성공했었습니다.
액션에 시간제한을 두지 않아서 한 시간 넘게 진행되었네요.



풍신록 편.
이 때 부터는 액션에 1분의 시간제한을 두었습니다.
풍신록은 전체적으로 풍성하다는 느낌입니다.
카드가 폐기되질 않고 덱이 엄청나게 불어나며 자원이 넘치는 그런 게임입니다.
자원이 워낙 넘쳐나서 공격 받아도 금방 복구해버립니다.
지령이렁 섞어서 플레이 하면 밸런스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게임에선 아야의 '환상풍미'가 대 활약!! 

카나코님은 한번에 큰 데미지를 주지만 스와코님은 작은 데미지인것 같은데 지속적으로 피해가 누적되는 타입이라 더 무섭습니다.


그리고 현재 한글화 진행중인 작품입니다. 특히 마린씨가 수고해주시고 계십니다.

아직은 한글화 안된 작품이 더 많아서 당분간 일본어가 되시는 분만 초청해서 테스트 해보고 재미있으면 한글화 작업에 착수하고 있습니다.

그럼 다음 모임 때 다시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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