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전역 3개월 앞둔 군바리 HABAS입니다.

제가 다름 아니게 이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앞으로는 이 선미즘에서

저를 볼 수 있는 날이 마지막이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군인이라 활동하는 게 많이 뜸해져서 저를 아시는 분이 많이 없을수도

있을 거에요 10년에 들어서 선미님의 권유로 들어와서 (동방채널이었던 시절)

13년 2월 현재 지금까지 오면서 대학합격에다 일본대지진에 군입대 등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길고도 짧은 시간이네요.

제가 5월에 전역을 하는데 군복무는 물론 전역하고 

복학에다가 일에다가 학업 등을 하는데 선미즘을 병행하기엔

무리가 너무 있기에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 번역을 하게 된 건 옛날에 쓰르라미 울 적에 라는 게임이 처음이었습니다. 팬픽을 번역하다가

지인 덕에 동방에 빠지게 되었고 그러다가 지인 덕에 식자 등에 빠져서 동인지 번역까지 하게 되는

자리까지 오게 되었지요(솔직히 저퀼이긴 합니다만..) 


동방을 알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고 또 많은 걸 알고 배웠고.. 지금 생각하면 추억이네요.

처음 동방청첩 하던게 벌써 3년전이라니.. 시간이 참.. 빠릅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안녕히 계시고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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