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화도 Winn님이 직접 그리셨는데 수영복이 너무 좋으신 나머지 (...) 수영복과 전자피리가 환상들이 했는데 환상소녀들이 수영복 차림을 즐겨 입고 전자피리를 불게 되었다는 전개입니다. 전자피리를 부는 소녀들이 불면서 탄막과 스펠카드들을 사출하는데 꽤나 게임과의 싱크로가 높습니다.
그럼 어디 감상해 보도록 할까요? 능력이 닿는대로 각 비디오에 넣은 대사집도 번역해 봤습니다.
Set 1:
1. 네이티브 페이스 (모리야 스와코)
[그러고 보니 점주에게 대금지불하지 않은 생각이 든다. 뭐, 좋아]
스와코: 여기가 향림당? 이상한 잡동사니들만 모여있네.
린노스케: 또다른 무례한 신이신가? 사용법을 모를 뿐이야.
스와코: 이 피리의 귀신같은 건 뭐야?
린노스케: 윈드 신디사이저라는 것 같지만 불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거야
스와코: 이런 것은 그 이상한 돌을 넣으면 움직여 (역주: MIDI 컨트롤러 USB를 말하는듯)
린노스케: 오, 대단하네! 과연 바깥 세계의 신이군!
2. 신앙은 덧없는 인간을 위해 (코치야 사나에)
[아, 기분 좋았다. 어라, 스와코님? 어디 가셨을까]
사나에: 어라, 뭐죠? 윈드 신디?
스와코: 숲속의 잡동사니 가게에서 떨어진 것을 주워왔다.
사나에: 바깥에서 본 적이 있어요. 그리운거네.
스와코: 붉은 소령이 사용하고 있는 악기같은 소리가 나 (역주: 리리카!?)
사나에: 신지니까요. 좀 불어봐도 되나요?
(소녀연주중...)
스와코: 헤에, 꽤나 하... 앗!" (피츙)
3. 요괴의 산 (샤메이마루 아야) [오, 여기부터가 듀오 연주의 시작인가...!]
[모미지도 무르네요. 빨리 한사람몫의 텐구을 하라고 해야지]
아야: 재미있는 악기가 있다고 듣고 왔는데요
사나에: 아, 이것은 바깥 세계의 피리
스와코: 그것은 위험하니까 기사로 써두라고
아야: 위험한 건가요? 어떤 식으로?
사나에: 스스로 시험해 보시면 좋아요
아야: 어디 보자
4. 피안귀항 (오노즈카 코마치)
[이 몸은 제대로 일하고 있었던 것인데... 시키님도 참 너무하시다]
코마치: 그것은 또 뭐야? 그 묭한 악기.
코마치: 무연총에서 주웠다? 아, 과연 바깥 세계의 물건들이 다양하게 떨어져 있다고 했지
코마치: 흥, 재미있는 소리구나. 좀 이몸에게 빌려줘.
코마치: 땡땡이쳐도 좋은 거냐고? 태연태연, 인생은 마이 페이스가 중요한 거야.
5. 동방요요몽 (콘파쿠 요우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주한다고, 정말 재미있겠지]
유유코: 점심 식사는 아직일까나
요우무: 아, 죄송합니다. 이제 준비하겠습니다.
유유코: 어머, 어머, 요우무. 그것은 지난 번 불고 있었던 피리군요.
요우무: 아직 사용법을 잘 몰라서. 공부 중입니다.
유유코: 그러면 안에서 기다리고 있을께
6. U.N. 오웬은 그녀인가? (플랑드르 스칼렛) [포 오브 어 카인드!]
[아직도 놀고 싶어 동전을 넣고 있지요, 마리사]
플랑: 이 곡, 손가락이 돌지 않아~ (역주: 꽤나 피리로 연주하기 어렵나 봅니다)
레미: 시간을 느리게 하면 어떨까?
사쿠야: 제 차례군요.
파체: 스펠 카드의 낭비
7. 달까지 닿아라, 불사의 연기 (후지와라노 모코우) [꽤나 감동적인 모코땅의 역사 플래쉬백]
[만약 너희들이 여기에 있어주지 않으면... 나는 오래전부터 미쳐가고 있었던 것임에 틀림없다]
케이네: 잠깐, 그! 옷! 무슨 일이야!
모코우: 향림당에서 염가 대매출 (싼 가격에 많이 팜) 하고 있었어. 시원할 것 같아서, 무심코
케이네: 아, 바깥 세계에서 대량으로 표착한건가... 그 악기도?
모코우: 이것은 죽림에 떨어져 있었어
케이네: 꽤 좋은 곡이네
모코우: 그래도 여기에 빠른 곳은 도저히 불 수 없다.
케이네: 이 간주도 어렵네.
모코우: ...
케이네: 이 곡은 후렴 이외에도 불 수 있는 곳이...
모코우: 하지마
Set 2:
8. 보야쥬 1969 (야가코로 에이린) [동방요요몽 6면 재현]
[여긴 전혀 지루하지 않은 장소네요, 그렇죠, 카구야?]
레이무: 대단한 옷이네. 조금 나이를 생각하는 편이...
유카리: 하쿠레이 레이무가 말하는 것은 모두 정답.
에이린: 당신에게만은 듣고 싶지 않다.
EX. 네크로판타지아 (야쿠모 유카리)
[나는 이 고향이 계속 있어준다면 그것으로 좋다. 그러니까 전신전령을 걸고 지킨다]
유카리의 편지
"이것이 우리의 환상향.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세계.
하지만 그 존재는 바깥 세계에 의존하는, 아주 작고 덧없는 모형 정원"
"바깥 세계를 지켜야한다. 이 좋은 세계가 붕괴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그것은 당신들 바깥 세계의 거주자들 밖에 할 수 없는 일"
"그렇기 때문에 나는, 당신들을, 앞으로도 계속 쭉 지켜볼 것입니다.
⑨. 말괄량이 연랑 (치르노)
[이 몸은 부당한 도촬 기사 금지를 단호히 요구한다]
치르노: 최근 아무도 오지 않는다. 한가해-
대요졍: 모두 천계라든지 지저라든지 가고 있는 것 같아
치르노: 에, 이몸도 갈래-
레티: 요정은 어려운 거 아닐까?
치르노: 뭐라고~ 놀리는거야~?
대요졍: 인간 때위 안 와도 되잖아? 함께 놀자고-
차르노: 어쩔 수 없네-
10. 죽은 왕녀를 위한 세프테트 (레밀리아 스칼렛)
[우후, 후후, ... 레이무... (Zzz)]
레밀리아: 이렇게 달이 붉으니 진심으로 연주하는거야
파츄리: 시원한 밤이 될 것 같구나
레이무: 그런 걸 입고 있으니까
Set 3:
11. 이제는 노래밖에 들리지 않아 (미스티아 로렐라이)
[난 꼬치튀김 여자가 아니야]
미스티아: 이번에야말로 야맹증으로 만들어 주겠어, 인간!
마리사: 뭐야, 오늘은 노래가 아닌 것인가?
미스티아: 악기는 별로 자신없어
마리사: 노래도 왠지 짜증나는걸.
샤메이마루 아야: 그렇지만 꼬치튀김은 최고예요
미스티아: 너희들 전부 너무해!
12.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캇파 (카와시로 니토리)
[EWI 완정 방수 키트 100 관문! 질러라 사주세요!]
니토리: EWI4000s를 물에 담그거나 강 등, 물이 있는 장소에서 사용하지 마십시오.
모미지: 예?"
니토리: 화재, 감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모미지: 잠깐,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니토리: 신경쓰지마, 캇파의 사정이야.
모미지: 그래. 그럼, 장군.
니토리: 흐에에?!
13. 운명의 다크사이드 (카기야마 히나)
[건전지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좋지만... 라인 아웃도 무선이 되지 않을까]
Set 4:
14. 신성하고 장엄한 옛 전장 (야사카 카나코)
[산기슭의 무녀한테서 초대장? 뭐야뭐야... 온천? 스파 하쿠레이!? 간다간다! 물론 외부의 학교 수영복은 좀 이상한가... 어?!]
스와코: 뭐하니?
사나에: 옛날 교과서라든지 처분하려고 생각 중이야
카나코: 사나에도 겨우 환상향에 익숙해 진 것 같다.
스와코: 어디보자 (휙휙), "뱀은 개구리의 천적?"
카나코: 후후, 그렇다.
사나에: 생물 교과서인가
스와코: 흥, 뱀을 먹어 버리는 독 개구리도 있는거야
카나코: 기억해두지
EX2. 몽소실 ~ Lost Dream (카나 아나베랄)
[이제 하쿠레이 신사에서 뛰쳐나와 이 방에서 살까]
15. 녹안의 젤러시 (미즈하시 파르시)
[하지만! 겁 먹은 고양이의 밀고로 야타가라스는 무녀의 탄막에 ㅆㅡ러졌다. 그날 밤 모미지는 멍멍하게 짖고 오린은 냐옹하고 울고, 그리고 레밀리아는 침묵해 말하는 것이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