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CD] 이자나기 물질 04 60년만의 동방재판

伊弉諾物質 - Neo-traditionalism of Japan

04. 六十年目の東方裁判 ~ Fate of Sixty Years

음악

4.60년만의 동방재판

Fate of Sixty Years


「우와... 이건 좀」

「꽤나 웃기는 얼굴을 하고 있네」


두 명은 젠코지의 염라상 앞에 있었다.

염라상은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여 분노를 나타내고 있는 것 같지만, 두 명에게는 단순한 술주정꾼 아저씨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있잖아, 메리. 조금 전의 이야기 말인데, 지옥은 정말로 있는 거야?」

「으~음, 지옥은 말야, 지하 4만 유순 아래에 존재한다고 말해지고 있어」

「유순이란 건, 길이의 단위?」

「그래, 고대 인도의 길이의 단위로 1 유순은 대략 7킬로미터. 즉, 4만 유순은 대략 28만 킬로 정도.

지구의 직경이 1만 2천 킬로 정도니까, 지구도 통과해 버리겠네」

「28만 킬로면, 지구를 넘어서 달이 가까울 정도잖아. 결국은 존재하지 않는 건가」

「으~응, 그렇다고도 말할 수 없지만」


지하 4만 유순에 존재하는 것은 지옥의 바닥이다.

실제로는 지옥은 거기로부터 3만 9천 유순의 높이가 있다.

즉 지옥의 천정은 훨씬 근처에 있어서, 지상으로부터 거기까지의 거리는 1천 유순 밖에 없다.킬로로 환산하면 지하 7천 킬로.이것은 지구의 중심 근처에 지옥이 있는 일을 의미하고 있다.


메리는 지구 내부의 일까지는 잘 모른다.

만약 자신이 지옥이 존재한다고 믿으면, 언젠가 반드시 가는 일이 되는 것은 아닐까, 그런 불안이 머리를 스친다. 

그녀는 지금, 그렇게 느끼게 하는 물건을 가지고 있다.

불안을 떨쳐내기 위해 이야기를 계속한다.


「그래도 극락보다는 훨씬 가깝다고」

「에? 극락은 구름 위에 있지 않던가?」

「극락에 사는 아미타 여래의 신장은 6X10^125 유순이야. 구름 위는 커녕...」

「...에~또, 아미타 여래의 신장만으로 빅뱅 우주보다 훨씬 더 크네. 뭐야 그 인플레」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