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피아노]「주정뱅이의 레뮤리아」를 피아노로 연주해 보았다

연주자: 세드

안녕하세요, 세드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좀 색다른 게임을 소개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황혼주점 ~ Uwabami Breakers라는 동인 게임인데요, 신주님도 참가하셔서 커다란 한몫을 하신 합작 게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엔하위키를 참조 바라고요:  http://mirror.enha.kr/wiki/%ED%99%A9%ED%98%BC%EC%A3%BC%EC%A0%90 

간략하자면 이 게임은 신주님의 대활약으로 코미케 시작하기 2주전에 시작해서 단순한 알콜버프(...)로 완성된 괴작입니다.  



환상향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스펠카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나...랄까 시간이 없는 나머지 풍신록 엔진을 그대로 갖다 쓰셔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역시 신주님의 공헌은 게임에 제일 중요한 엔진 및 일부 캐릭터 생성, 그리고 한 곡의 음악인데요...

그 한 곡이 바로 "주정뱅이의 레뮤리아"라는 곡입니다.  마지막 스테이지인 3면 보스, "아마카스 바레이 텐지" 의 테마입니다.
이 캐릭의 튀는 포인트가 바로...

(외쳐,  피버!)

토요일 밤의 정원 (Saturday Night Garden)이란 곳에서 아예 대놓고 존 트라볼타 흉내를 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새터데이 나이트 피버 원작의 포스터와 비교해 보시길... (로고 디자인도 판박이군요)

(외쳐, 피버x2!!)

동방 팬들에게는 피버! 를 외치는 캐릭은 따로 정해져 있죠.  바로 나가에 이쿠~!

(외쳐, 피버x3!!!)

 참고로 황혼주점은 시기가 이쿠가 처음 등장하는 동방비상천보다 1년 전이기 때문에 신주님과 타소프로 관계자 분들은 여기서 힌트를 얻은 듯...? 아니 그러니까 이쿠 피버가 2차 동인창작의 산물이긴 하지만...
 
원점으로 돌아가서  "주정뱅이의 레뮤리아" 는 4개월 후 FM Synth로 신주님이 리믹스 하신다음 동방맹월초 부록 CD로 첨가하셨습니다.  신주님이 황혼주점은 "다시는 꾸고 싶지 않은 악몽"으로 간주하셨는데 노래는 그래도 애착이 있으셨는듯...?

황혼주점 ver:  http://www.sunmism.com/1794 
동방맹월초 Retro ver.:  http://www.sunmism.com/1787 

그래서 제 이야기를 하자면, 저 곡을 연주해 본 것입니다.  움직이는 GIF도 손수 제작해 보았죠 (외쳐, 피버x4!!!!)



레뮤리아는 서양인들이 지칭한 환상의 땅 - 아틀란티스 같은 곳인 듯 합니다.  역시 환상향과 관련이...!?

그럼 전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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