鳥船遺跡 ~ Trojan Green Asteroid
01. 衛星トリフ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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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성 토리후네
Satellite TORIFUNE
「저기. 토리후네, 라는 게 있었잖아?」
「토리후네? 아, 그 사고 일으킨 우주 스테이션?」
토리후네는 몇 년전에 원인 불명의 기계 트러블을 일으켜, 우주의 먼지로 사라진 불우한 우주 스테이션이다.
「그거, 우주에 적응할 수 있는가에 대한 실험으로, 여러 가지 동식물을 싣고 있었잖아.」
「아, 아~그렇구나. 그런데 그게 뭐 어쨌다고?」
토리후네에는 최적화된 생태계가 실려 있었다. 한정된 에이리어에서 완성된 생태계의 실험을 위해서이다. 그 목표는 테라포밍의 실현이다.
그것도 화성이나 금성 같은 것이 아니다. 그런 얘기는 SF의 세계의 이야기다.
테라포밍의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던 것은, 지구이다.
「혹시, 아직 살아 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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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トロヤ群の密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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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트로이군의 밀림
Trojan Green Asteroid
「메리, 무슨 소리야? 아무리 미니 생태계가 준비되어 있었다고 해도 인간의 손을 떠난 우주 스테이션이 유지될 리......」
우사미 렌코는 쓴웃음을 보였다.
「…메리가 그런 말을 하는 건, 뭔가 짐작가는 게 있어서겠지?」
「응, 최근에 보여. '안'의 모습이.」
토리후네는 인류의 제어를 벗어나 우주 쓰레기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실은 지구와 달 사이의 라그랑주 점에 머물러 있다.
만일을 생각하여 어떠한 사고가 일어나 제어 불능이 되었을 경우에서도 추진장치에 영향이 없는 경우, 지구에의 낙하 방지와 미래의 회수를 생각해, 라그랑주 점에 자동 이동하여 정착하는 기능를 갖추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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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デザイアドライ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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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디자이어 드라이브
Desire Drive
ㅡ아름답고도 무질서한 초록의 숲.
숨막힐 것 같은 증기. 이상한 열기는 컴퓨터의 폭주인가.
인공적인 중력 공간을 환상적으로 춤추는 뿔매미의 일종.
무지개빛이 선명한, 그리고 독을 품은 듯한 색을 띈 모르포 나비의 일종.
끊임없이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리지만, 강은 보이지 않는다.
종횡무진으로 둘러쳐진 식물의 뿌리가 강을 가려 버렸을 것이다.
정글이란건 이런 곳이었던 것일까.
마에리베리 한의 탐험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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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フェアリー冒険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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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페어리 모험담
Childlice Adventure
눈에 비치는 광경은, 너무나도 환상적이었다.
생명력이 높은 개체만 실었기 때문일까, 인류의 관리로부터 해방된 동식물은 시드는 일 없이 성장을 계속하고 있었다.
창 밖은 유해한 태양풍이 몰아치는 무의 세계.
그곳을 떠도는 우주선 안은, 초록빛의 폐쇄 낙원.
넘치는 이상한 광경에 마에리베리는 열병에 걸린 듯이 근처를 탐색했다.
지상과는 다른 안정되지 않는 중력 감각이 그렇게 시킨걸지도 모르다.
잠시 탐색하자 덩굴이 밀집한 곳에, 한층 더 위화감이 있는 광경을 발견했다.
두 개의 기둥에 나무를 올린 것ㅡ토리이(鳥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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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天鳥船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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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메노토리후네 신사
Space Shrine
「......그 장면에서 깨어났어」
「에? 꿈 얘기였어?
……라고 말해도 메리의 꿈은 무서우니까 말야아」
「그나저나, 뭣 때문에 우주 스테이션에 토리이가 있을까?」
위성 토리후네에는 아메노토리후네 신사가 지어져 있었다.
일단, 공중의 교통안전을 위해 모셔지고 있다고 여겨진다. 어쩌면 대홍수 때에 한 쌍의 동물을 실었다고 하는 노아의 방주의 이미지가 있을지도 모르다.
인간은 아무리 과학이 발전해도, 마지막에는 소원을 빈다.
「헤에~. 박식하네」
「거기까지는 몰랐는데 메리의 꿈에도 토리이가 나온다면, 이제 틀림없네.」
렌코는 수긍한다.
「이 근처에도 아메노토리후네 신사, 있었지?」
「어쩔 수 없구만.
오늘 밤은 거기부터 "보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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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夜空のユーフォーロマン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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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UFO 로맨스 접기
6. 밤하늘의 UFO 로맨스
UFO Romance
「ㅡ우와, 여기가 위성 토리후네의 내부야?」
「멋지지? 지상에서는 이런 세계, 거의 볼 수 없지」
「환상적이구나. 격리된 낙원, 인가~」
렌코와 메리는 지상으로부터 38만km 떨어진 위성 토리후네의 안에 있었다, ……라고 해도 물론 꿈 속이다.
두 명은 결계의 저쪽 편을 찾아내 놀고 있다.
「여기에 있는 동식물은 아마 대부분 아종. 이 정도로 적응력이 높으면 반대로 지상으로는 가져 갈 수 없을지도 모르겠네......」
「뭘 연구자같은 눈으로 보고 있어?」
「이과의 인간은 다 이래……응? 무슨 소리지?」
어딘가에서 낮은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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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ハルトマンの妖怪少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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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트만의 요괴 소녀 접기
7. 하르트만의 요괴 소녀
Lonely Monstar
눈 앞을 가로막는 미지의 생물.
날개가 달린 사나운 짐승이 모습을 나타냈다.
지구에 존재하는 것에 비유한다면, 키메라일까.
「잠껀, 저...저거!?」
「으~응, 합성수일까.
그렇지만 신체의 크기에 비해 날개가 너무 작아, 저래서는 날 수 없어. 여기는 폐쇄공간이니까 유전자 이상이 일어나기 쉽고, 윙캣같은 걸지도」
「그게, 아니라! 왜 그렇게 냉정한 거야!
아무리 봐도 저거 위험하잖아?」
「그치만, 이거 꿈이잖아? 메리가 꾸고 있는」
키메라는 두 명을 목표로 달려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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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天鳥船神社の結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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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노토리후네 신사의 결계 접기
8. 아메노토리후네 신사의 결계
Space Shrine in Dream
「후우, 위험했어 위험했어」
「어? 벌써 끝이야?」
정신을 차려 보자 지상의 아메노토리후네 신사에 있었다.
「나 혼자 갔을 때는 동물은 곤충 정도밖에 보이지 않았는데. 저런 건 한 번도 못 봤어!
……근데, 렌코는 안 무서워?」
「그치만, 꿈 속이고……게다가 미지의 생물을 본 게 흥분되서.
무서워하는 건 아깝잖아」
「꿈 속……이라고 말해도 무서운 건 무서워」
「있잖아, 다시 한번 안 가 볼래?」
「뭐?」
메리는 이 꿈이 단순한 꿈이 아닌 것을 알고 있다.
그 광경은 틀림없이, 위성 토리후네의 진실이다. 그것을 보고 있는 자신은 진실은 아닌 것일까.
현실과 가상, 어느쪽이 인간에게 주는 영향이 큰 것인지 모를 리 없는데.
r……그만두자. 위험하다니까」
「그치만 말야, 언제든지 도망칠 수 있잖아? 지금처럼.
그리고 알고 있어?
꿈 속에서라면 인간은 뭐든지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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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感情の摩天楼 ~ Cosmic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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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감정의 마천루
Cosmic Mind
ㅡ불안정한 중력에 익숙해져, 푱푱 뛰어다니는 렌코.
「야 기분좋다~! 이만큼 홀가분하면 조금 전의 괴물이 나와도 문제없어!」
「불길한 말은 하지 마」
「괜찮다니까. 지금의 나는 그야말로 슈팅게임의 주인공이야!」
렌코는 총을 든 포즈로 적을 공격하는 흉내를 냈다.
「아무리 꿈이라도, 광탄이 나가지는 않는다고 생각해. 이건 "내 꿈"이니까」
「알고 있어. 여기가 진정한 위성 토리후네, "토리후네 유적"이라는 것도」
위성 토리후네의 사고의 원인은 일반적으로는「컴퓨터의 버그」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백업으로부터는 원인을 알아낼 수 없었다.
마음대로 라그랑주 점으로 이동하기 시작한 위성 토리후네를 정지시킬 수단을 찾지 못하자, 전문가가
「일본의 기술자는 고액의 돈을 들여 우주에 유적을 만들었다」
라고 야유한 일을 계기로, 이 위성은 「토리후네 유적」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그 말은, 괴물은 토리후네 유적에 실재한다는 거야. 두근두근거리네」
「나 참~. 아무리 이게 꿈이여도, 상처라도 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괴물이 두 명을 덮친 것은 그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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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宇宙に浮かぶ幻想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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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떠오른 환상향 접기
10. 우주에 떠오른 환상향
Paradise Torifune
위성 트리후네의 회수 예산은 책정될 것 같지 않다.
왜냐하면 인간의 제어의 손을 떠났을 때부터, 이미 내부의 생물은 전멸된 것으로 예상되어 일부러 회수할 정도의 가치는 없다고 생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설마 지구와 달 사이의 트로이군에, 단절된 생명의 낙원이 존재하고 있다고는 아무도 상상조차 할 수 없겠지.
렌코는 병원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괜찮아?」
「별 거 아닌 찰과상이야. 깨끗한 상처라서, 별로 병균도 독도 걱정없대」
「다행이다아. 걱정했어, 꿈에서 깨어나니까 팔에 상처가 나 있어서」
「불공평하네. 렌코한테는 아무 일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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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안녕하세요, ZUN입니다. 오랜만의 음악 CD군요.
최근 1,2년, 우주 붐이 와 있습니다. 하야부사나 개기일식이 계기지요. 또 다음 달에는 금환식을 볼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우주의 일은 화제로도 꺼내지 않던 사람이, 일상 회화에 유성군이라던지, 국제 우주 스테이션이라던지의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 광경이 보입니다.
이러한 전국적인 우주 붐은, 어릴 적에도 있었습니다.
그 계기는, 틀림없이 헬리혜성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값싼 망원경을 사거나 고무 튜브를 사거나(거짓말이에요?) 해서, 추운 밤에 방한복을 껴입고 본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소문으로는 하늘을 크게 횡단하는 모습을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해서 두근두근했었습니다만, 실제로는 매우 작고 허술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원인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때의 우주 붐은 갑자기 식은 것 같습니다.
자, 지금의 우주 붐은 어느 정도 계속될까요?
샹하이 앨리스 환악단 ZUN (일식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