暗い茅の沼 沈む暁に
어두운 억새가 자란 늪, 잠겨가는 새벽에
浮かぶ鍵穴に 硝子を突き立て
떠오른 열쇠구멍에 유리를 꽂아
滲む朱の渦 落ちる空の咎
스며드는 붉은 소용돌이, 타락한 하늘의 죄
朽ちる花に観た 異界の音階
스러진 꽃에 보였던, 이계의 음계
狂う陰陽に 踊る斑目が
미쳐버린 음양에 춤추는 얼룩이
招く宴楽の 歪んだ境界
초대하는 영락의 일그러진 경계
唱える言霊 流れる紋様
읇조린 언령 흘러가는 문양
刻む針の音に 鵺鳥啼く空
새겨지는 시계바늘 소리에 누에가 지저귀는 하늘
掠れた声で響く「ナニカガミエタカナ」
갈라진 목소리로 울려 퍼지는「뭐가 보였던 걸까」
抗えば存在は孤高なる塔へ
운명을 거역하면 그 존재는 고고한 탑으로
「何故?」と問いかけて閉幕暗転
「어째서?」라며 물어보아도 막은 내리고 불은 꺼지고
潜む奈落へと身を投げるロミオ
숨어있던 나락으로 몸을 던지는 로미오
影に侵されて辿りつく地はユートピア
그림자가 침범하여 겨우 도망쳐 온 땅은 유토피아
揺れる空間に しがみつく鳥の
흔들리는 공간에 달라붙은 새의
悲鳴にもとれる 可憐な歌声
비명에 묻힌 가련한 노랫소리
壊れ行く音が 放つ芳醇な
무너져가는 소리가 내는 향기롭고도
甘く果てがなく 高貴な妖艶
달콤하고 끝없는 고귀한 요염
掠れた声で叫ぶ「ナニカガミエタカナ」
갈라진 목소리로 부르짖는「뭐가 보였던 걸까」
仮初に飾られて踊りだす輪舞曲
덧없이 꾸며져 춤추기 시작하는 론도
高く積み上げた傲慢システム
높이 쌓아올린 오만한 시스템
替わる演題に戸惑うジュリエット
바뀌어버린 목적에 갈피를 못잡는 줄리엣
罪に解かされて開く扉はユートピア
죄에 녹아 사라져 열린 문 앞은 유토피아
「繰り返される隷属は壮大な冤罪」
「반복되는 예속은 커다란 원죄」
愚鈍なる民衆は挙って声を上げる
우둔한 민중은 누구나가 그 목소리를 내네
アカシャに刻まれた絶対原則に気づく者は無く
아카샤에 새겨진 절대 원칙을 알아차린 자는 없고
私利私欲に惑わされ、与えられた使命を全うすること無く
사리사욕에 얽매이며,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는 일도 없이
未来と言う名の偶像
미래라는 이름의 우상,
希望と言う名の欲望
희망이란 이름의 욕망
自己犠牲を恐れ、故に自らを矛盾と混沌に貶める
자기희생을 두려워하며, 그렇기에 스스로를 모순과 혼돈속에서 업신여긴다
理性を得た人間が本当に繁栄を得られたのだろうか?
이성을 얻었던 인간이 진실로 번영을 얻었던 것인가?
繰り返される歴史に幾度となく与えられた「認識」
반복되는 역사에 수없이 주어졌던「인식」
集合体としての人がいかに愚かで傲慢で身勝手であったか…
집합체로서의 인간은 이 얼마나 어리석고 오만하고 제멋대로인가…
それでも人間は過ちを振り返ることもなく、
그렇지만 인간은 과실을 반성하지도 않은 채,
収束への道のりをただ早めている。.
수렴을 향한 길을 그저 달려가기만 한다.
果たして「未来」は「希望」に満ちているのだろうか?
역시「미래」는「희망」에 차오르는 것인가?
抗えば存在は孤高なる塔へ
운명에 거역한다면 그 존재는 고고한 탑으로
「何故?」と問いかけて閉幕暗転
「어째서?」라 물어보아도 막은 내리고 불은 꺼지고
潜む奈落へと身を投げるロミオ
숨어있는 나락으로 몸을 던지는 로미오
影に侵されて辿りつく地はユートピア
그림자가 침범하여 겨우 도망쳐 온 땅은 유토피아
仮初に飾られて踊りだす輪舞曲
덧없이 꾸며져 춤추기 시작하는 론도
高く積み上げた傲慢システム
높이 쌓아올린 오만한 시스템
替わる演題に戸惑うジュリエット
바뀌어버린 목적에 갈피를 못 잡는 줄리엣
罪に解かされて開く扉はユートピア
죄에 녹아 사라져 열리는 문 앞에는 이상향이..
아 정말 이상한 가사에다 정말 부끄러운 번역이었네요
어쨌든 이스트뉴사운드의 pv에요!!
기괴하기까지 하지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