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CD] 봉래인형 10 리인카네이션

蓬莱人形 ~ Dols in Pseudo Paradise
10. リーインカーネイション



Reincarnation

<위탁판>
애초에, 길도 없는 숲 속에 저택이 서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이상한 거야.
그 곳에 살고 있던 여자는 좀처럼 거리에 나오지 않아.
하지만, 최근, 그녀의 딸 같은 사람을 봤어.
어떻게 딸인지 알았냐고?
그거야, 그만큼이나 어린시절의 그녀를 닮았으니...

<부클릿>
나는 독으로 살해당한 것이 분명한 동료를 봐 버렸던 것이다. 저건 자살일 리가 없다.
커피는 내가 적당히 골라서 모두의 방에 나눠주었으니까.
나머지 두사람에게는 그의 죽음을 전하지 않았다.
가장 경계심이 강한 나는, 스스로 준비한 식사 이외는 입에 넣을 수 없었다.
다른 두 사람이 모두 잠들어서 조용해질 때까지 필사적으로 깨어 있었다.
우리들은 따로 따로 방에 들어가고 열쇠를 잠갔다.
그래, 나는 두 명 중에 어느 한 명을 의심하고 있었다.
어디에선가, 곧 근처에서 나무에 못을 박는 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었다.도대체 어느 쪽의 짓이지?
어두운 속에서 공포로 얼굴이 일그러진다.
소리에 맞춰서 내 손발이 아프다.
마치 5촌<寸>은 되는 못으로 맞는 것 같았다.
영매사한테 상담이라도 해야 될까 하고 생각했지만, 뭔가를 깨달아 버렸다.
그렇다, 내가 나무에 못박히고 있어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이었다.
누가 나를 나무에 못박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마지막 못이 미간 에 대어졌다.
거기에는 예상대로의 얼굴이 보였다.
소리를 낼 틈도 없이, 빛은 완전히 끊어졌다.


너는 정말로 멍청했어.
정직자가 손해를 본다는 걸 모르는거야?
                ㆍㆍㆍㆍㆍㆍ
이런 은거 생활로 옛날의 그 날카로운 감각이 마비된거야?
다시 한번 거리의 활기참과, 부와 쾌락이 그립지 않은 거야?
나는, 옛날처럼 모두가 도적단이 되어서, 다시 한번 인생을 고쳐보고 싶은 것 뿐이었는데.
일을 끝낸 나는, 아침 식사의 준비를 하며 밤이 밝아지는 것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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