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피아노]「오오미와 신화전」을 피아노로 연주해 보았다

연주자: 세드

동방신령묘 5면 보스: 모노노베 노 후토의 테마입니다.  

토요사토미미 노 미코가 일본 아스카 시대의 제 1 중요인물, 쇼토쿠 태자를 환상들이 시킨 건 이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모노노베 노 후토도 자세히 훑어보면 신주의 설명과 어느 일본 역사문서의 나오는 모노노베 가문의 후토 공주 (布都姫)에서 그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주가 언급한 모노노베 / 소가의 종교전쟁은 당시 최고 실력자들인 모노노베 노 모리야 (신토)와 소가 노 우마코 (불교)의 맞짱뜨기로써 당시 죽은 덴노가 불교를 믿었기에 대세가 소가 쪽으로 기울였죠.  후토는 모리야의 여동생으로써도 불구하고 정치적인 이유로 소가 노 우마코에게 시집간 여자입니다.  맘에도 없는 시집살이를 시킨 오빠가 가문의 적인 우마코보다 더 미웠는지 후토는 우마코에게 빌붙어서 모리야를 쓰러트릴 수 있는 계략을 베풀어 소가 가문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일본서기 (
日本書紀; 저술: 720년)에 적혀있습니다.

신주는 이런 일본 고대역사책을 가지고 자기 나름의 창작을 하신 셈이죠.  5면 중간보스로 나오는 소가 노 토지코도 엄연히 역사책에 적혀있는 실존인물인데 파 보시면 재미있는 사실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어쩌다 보니 일본 역사풀이 블로그처럼 되어버렸네요.

연주:

연주는 되도록 심플하게 해보았습니다.  곡의 첫 부분이 아주 마음에 들게 나왔네요.

악보:

오오미와신화전.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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