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はまだいいけど、僕がどうしようもなく
지금은 아직 괜찮지만, 내가 어쩔 도리가 없는
使い物にならない 男になったら
쓸모 없는 남자가 된다면
どうにかしてよ、 君のすべてで
어떻게든 해 줘, 네 모든 것으로
それでも何も変わらないなら
그래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면
潔くさよならを 君につきつけよう
깔끔하게 잘가라고 네게 말하겠어
風はあたたかく 調子はいいさ
바람은 따뜻하고도 상태는 좋아
明日の風も 僕が決めていいなら
내일의 바람도 내가 정해도 괜찮다면
きっと迷うけれど 僕のそばにいてよ
분명 헤메겠지만 내 곁에 있어줘
たまの休みに 何もしないで
모처럼의 휴일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張り裂けそうな 胸の曇り
부풀어 터질 듯한 가슴의 답답함
君の長いまつげで 払いのけてよ
너의 긴 속눈썹으로 떨쳐 내어줘
しがらみに囲まれ 抜け出せなくなったなら
속박에 사로잡혀 빠져나가지 못하게 되었다면
はじめに戻ればいい 遠すぎるけど
처음으로 돌아가면 돼, 너무 멀긴 하지만
同じことさすべて 終わりは平等で
마지막은 평등해서 모두 똑같은 거야
だから過程を 君と過ごしたい
그러니 그 과정을 너와 함께 보내고 싶어
カタチより 中身より 関係をつむごう
형태보다 내용보다 관계를 엮어보자
時はいたずらで すべてを司る
시간은 장난으로 모든 것을 담당해
明日の風も 僕が決めていいなら
내일의 바람도 내가 정해도 된다면
君をさがすけれど 何も求めぬまま
너를 찾아보지만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서
限りある世界で 居場所を探してる
한정된 세계에서 있을 곳을 찾고 있어
まばたきをしても 消えない
눈을 깜빡여 봐도 사라지지 않아
闇をなんとかしておくれよ 君の愛で
어둠을 어떻게든 해 줘, 네 사랑으로
周りのすべてのものをひとつに
주위의 모든 것을 하나로
集め小さな本にしまおう
모아서 자그만 책으로 만들자
君の名前も、僕の名前も
너의 이름도, 나의 이름도
そこに刻み込んでしまおう
거기서 새겨 넣도록 하자
何もかも無くなった世界はまるで
모든 게 없어진 세계는 그야말로
僕らのユートピア
우리들의 유토피아
明日の風も 僕が決めていいなら
내일의 바람도 내가 정해도 된다면
今を生きることを忘れ何も感じない
지금을 살아가는 것을 잊고 아무것도 느끼지 않아
たまの休みに 何もしないで
모처럼의 휴일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張り裂けそうな 胸の曇り
부풀어 터질 듯한 가슴의 답답함
君の長いまつげで
너의 긴 속눈썹으로
限りある世界で 居場所を探してる
한정된 세계에서 있을 곳을 찾고 있어
まばたきをしても 消えない
눈을 깜빡여 봐도 사라지지 않아
闇をなんとかしておくれよ
어둠을 어떻게든 해 줘
君の隣で 君の愛で
네 곁에서 네 사랑으로
君の体で 君の心で
네 몸으로 네 마음으로
満たしてよ
가득 채워줘